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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무한돌봄센터, 긴급 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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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장기동에 거주하는 김모군에 대한 사례 논의를 위해 19일 긴급히 솔루션 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보호관찰 중인 김군의 생활환경을 재확인하고, 보호관찰 강화사항의 변경 추진, 보호자의 변경과 심리적 지지와 환경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실시됐다.
 
김포시 무한돌봄센터와 네트워크팀, 김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동·청소년 위원, 한별정신병원 간호부장, 김포시 법률홈닥터 법무관 등 7명이 참여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김군의 흔히 말하는 ‘비행청소년’으로의 전락을 막기 위한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보호자인 조부모가 김군에 대한 관리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과정에서 김군의 행동이 점차 사회적 기준을 벗어나고 있으며, 안전을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이므로 청소년에 대한 보다 근접적이고 밀착적인 관심과 심리적 지지가 요망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김군에게 지역사회 조력자의 1:1 매칭을 통해 심리적으로 지지될 수 있도록 소개하고, 행정기관에서 김군의 생활을 둘러싼 지원체계를, 병원은 그간 치료의 변화정도를 지속 관찰해 처방에 반영할 수 있도록 복합적인 지원체계가 구축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할 수 있겠지만 다각적인 방안을 서로 모색하고 지역자원을 연계, 발굴함으로써 올바른 길을 찾아가는 길이기에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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