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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번개탄으로 자살 기도, 순찰경찰에 발견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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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촌읍에서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한 여성이 근처를 순찰중이던 경찰에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김포경찰서 고촌파출소(경감 유선식)는 7일 오전 7시 40분경 고촌읍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옆 도로에서 신곡초·중학교 주변 등굣길 범죄예방 순찰 근무 중 도로 한편에 주차된 흰색 아반떼 차량 운전석에 여성 운전자가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는 것을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구조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발견 당시 차량 뒷좌석에 휴대용 가스레인지 위에 번개탄을 피운 상태였으며 연기가 자욱하게 타고 있었고 차량 내에는 유독가스가 가득 차있는 등 운전자가 유서를 쓰고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사건 현장은 인적이 드물고 출근시간이라 발견이 어려울 수 있었으나 당시 학교 주변 등굣길 범죄예방 순찰 근무 중이던 고촌파출소 순찰근무자인 백재선 경사와 서용진 경장, 김민아 순경이 발견해 시간이 조금만 더 지체되었어도 생명이 위급하였던 귀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호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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