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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야간·공휴일 재난상황실 핫라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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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해 안전담당관실뿐만 아니라 해당 부서 담당자가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상황 보고 기준을 자체적으로 완화하고 재난 담당자 간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했다.

기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단일 사고에 대한 보고 대상은 최소 사망자 3명 이상, 부상자 20명 이상으로 기준이 다소 높은 편이었으나 최소 사상자 1명 이상으로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보고 수단이 유선으로만 한정되어 있었으나 메신저앱 ‘카*오톡’과 ‘라*’을 병용해 재난상황실 근무자와 관련 부서 담당자 간 쌍방향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이번 재난 상황 보고 기준 완화와 재난 담당자 간 소통 채널 구축을 통해 관련 부서 담당자에게 신속한 상황 소통이 누락되는 경우를 방지하고 담당자가 보다 더 상황별 자세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사고의 크고 작음을 막론하고 누락 없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해야만 한다”라며 “일상이 안전한 김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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