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 50분경 김포시 감정동 독자골의 한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7분만에 진화했으나 현장에서 사망자 1명이 발견됐다.
신고자 A씨는 "어머니와 집에서 밥을 먹는 중에 타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 확인해보니 베란다에서 하얀 연기가 보였다. 어머니가 아래층에 가서 확인해보니 문만 열려 있고 연기가 가득 차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사망자는 40대 여성으로 현재 화재와 사망원인에 대해 소방당국과 경찰이 합동감식과 부검 결과를 토대로 추후 재조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