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교육
HOME  > 뉴스종합 > 교육

김포대,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벗어나

컨텐츠 정보

본문

   
 
김포대학교가 2014학년도부터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나게 됐다.
 
교육부는 29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 대출제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하위 15%), 학자금대출제한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전체 337개 대학(대학 198, 전문대 139) 중 35교가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대학 18, 전문대 17)에 지정됐고, 이중 14교가 학자금대출제한대학(대학 6, 전문대 8)으로 지정됐으며, 학자금대출제한대학 중 11교가 경영부실대학(대학 6, 전문대 5)으로 지정됐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포함된 대학은 15교이며, 20교는 올해 새롭게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포함됐다. 올해 신규 지정된 20교의 대부분(17교, 85%)은 전년도에도 하위 30%에 속했던 대학들로서, 교육여건 개선에 상대적으로 소홀하여 새롭게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됐다. 
 
김포대학교를 비롯한 지난해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대학 43교 중 26교(약 60%)는 지표개선 노력 등을 통해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났으며, 2014학년도부터는 정부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포대학교는 ▲등록금 4.9% 인하 ▲전임교원 확보율 상승(53.1%→57.0%) ▲장학금 지급률 상승(11.2%→16.6%) ▲교육비 환원율 상승(78.5%→123.7%)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여 주요 지표 개선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김포대 등 지난해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과거 같으면 내부 구성원의 반발과 갈등으로 거의 불가능했을 정원 감축과 학과 구조조정 등 구조개혁을 적극 추진하는 등 대학 재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2014학년도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대학선택 시, 진학 하고자 하는 대학이 학자금대출제한대학 또는 국가장학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학인지 여부를 확인해(교육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등록금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강도높은 대학구조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그 동안 대학 구조개혁 추진과정에서 제기되었던 문제점들에 대해 대학구조개혁위원회에서 논의하고 향후 대교협, 전문대교협 등과 협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8,165 / 831 페이지


인기 기사


사람들


주말N


최근기사


중부데일리TV


포토


기고/칼럼


기자수첩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