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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가 돌아왔다!” 서해안 가을 꽃게잡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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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꽃게 수확 3.JPG

 

꽃게 금어기가 8월 21일 해제되면서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돼 전국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태안군의 대표 꽃게 산지인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21일 하루 10~15톤급 어선 4척이 바다로 나가 총 3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수확량은 금어기 해제 첫날 기준으로 평년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나 올해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꽃게가 선호하는 수온이 유지돼 꽃게잡이 풍년을 기대케 하고 있다.


채석포항 위판장에서는 21일 1㎏당 1만2천 원~1만3천 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됐으며 이는 첫날 기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의 경우 추석이 평년보다 빨라 명절 선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으며 태안에서는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 지역색이 풍부한 꽃게 음식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꽃게의 ‘타우린’ 성분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망막 형성과 시력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알코올 해독에도 효능이 있으며 심장과 간 기능을 강화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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