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운양동 아트빌리지, 시민 사랑 듬뿍... 5월 늦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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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가 주말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문화원 한옥 입구에서 임지빈 작가의 6m 대형 곰풍선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도예공방과 문인산수화 갤러리 평산방, 셀프촬영 사진관, 책방 머무르, 찻집과 편의점도 바쁘게 손님을 맞았다.
김포문인협회에서는 '한하운 시인을 기리며 - 마주 봄 날' 문학콘서트를 열어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6월 4일까지 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 '숲길을 걸으며'를 찾은 아이들은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아이 둘을 데리고 아트빌리지를 찾은 40대 관람객은 "일요일은 멀리 나가기가 부담스러워 아트빌리지에 자주 온다"면서 "숲이 있어서 선선하고 산책하기도 좋다. 한옥도 보고 전시회도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