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수 보궐] 40% : 37% 초접전... 최종 결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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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가 초접전 양상이어서 닷새 뒤 최종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 8, 9일 사흘 간 진행된 ㈜여론조사꽃의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40.4%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가 37.3%로 오차범위 내인 3.1%p 차 초접전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안상수 후보는 7.6%, 무소속 김병연 후보는 0.6%였다.
여론조사꽃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김어준의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 유튜브 생방송을 분석하면 한연희 후보의 경우 남성 보다는 여성, 2권역 (선원, 불은, 길상, 화도, 양도, 내가, 삼산, 서도면) 보다는 1권역 (강화읍, 하점, 양사, 송해, 교동면)의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
연령별로 보면 한연희 후보는 18-29세 40.4%, 40대 44.9%, 50대 42.8%, 60대 49.6%로 박용철 후보 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특히 10대와 20대, 40대, 50대, 60대의 지지율이 많게는 15.3%p에서 적게는 9.1%p 포인트까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외에 1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지지율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가 지난 5, 6일 18세 이상 강화군지역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무선 100% ARS 방식, 응답률 9.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에서 박용철 후보는 53%로 한연희 후보(31%)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두 여론조사 결과를 단순 비교할 경우 불과 나흘에서 엿새 사이에 한연희 후보는 이전 조사 보다 6.3%p 높게 나온 반면 박 후보는 53%에서 40.4%로 12.6%p 차이가 났다.
한연희 후보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는 “한연희 후보는 선거일이 가까울수록 상승세가 무섭다”며 “특히 유세 현장에 나가봐도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청렴하고 정직한 한연희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의 지지 열기가 매우 뜨겁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연희의 실제 지지율은 여론조사기관의 발표보다 평균 11% 이상 높게 나타났다. 2022년 6월 여론조사기관의 발표는 한연희 24.9%였는데 개표 결과는 10.5 높은 35.4%였고 2018년 6월 여론조사기관의 발표는 (불과) 14.3%였는데 개표 결과는 12.3 높은 26.6%였다. 따라서 오늘 ㈜여론조사꽃에서 발표한 한연희 37.3%는 10월16일 투표에서 12~13% 높아져 50% 가까이 나온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상기 여론조사>
조사의뢰자 : (주)여론조사꽃 자체조사
조사기관명 : ㈜여론조사꽃
조사기간 : 2024년 10월7일-9일 (3일간) 13시간 조사
조사방법 :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조사대상 : 인천광역시 강화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응답률 : 25.2%
응답자수 : 503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P
*위 조사는 공표보도금지기간 이전에 완료된 조사임.
<2018년 여론조사>
-조사의뢰자:강화섬신문
-조사기관:(주)코리아정보리서치
-조사기간:2018년 5월 23일
-조사방법:조사방법 유선 ARS 100%
<2022년 여론조사>
-조사의뢰자:데일리강화와 바른언론
-조사기관:㈜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
-조사기간:2022년 5월 20일~21일
-조사방법:무선 ARS 91%, 유선 ARS 9%
※더 자세한 내요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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