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작' 브랜드, 김포농협 하나로마트 본점 입점·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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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농민과 이주정착자가 함께 재배한 ‘아열대 과채소류'
7월 22일(토) 선착순 100명 공심채(모닝글로리) 천원 판매
2013년도부터 기후 변화 적극 대응을 위해 이주정착자(난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기후 변화 대응 작물 재배, 유통을 통한 먹거리 다양화, 농민소득 다양성 확보, 이주정착자 정착 의지 고취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온 아시아로컬푸드복지협동조합(이사장 조종술)와 김포시 아열대 작목회가 김포 최대 마켓인 김포농협 걸포동 하나로마트(본점)가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건강한 아열대의 과 채소류를 ’아작‘이름으로 7월 26일(수) 판매한다. 본격적인 판매 전 7월22일(토) 하나로마트 방문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 한해서 공심채(모닝글로리) 1,000원에 판다.
김포농협(조합장 김명희)은 이번 판매 계약은 “농협의 가치인 지산지소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김포 농민이 직접 생산하고 재배작물의 삶의 가치를 담은 아열대과채소류 김포 생산자 단체와 계약을 맺고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일이 되어 뜻 깊다. 더 나아가서 김포생산 아열대과채소류가 전국적으로 판매되여 김포 농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술 이사장은 “기후 변화는 농업 분야 종사자들에게 재앙과 같은 현실로서 재배 과정당황도 하였지만, 이를 극복할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었고, 이 대안 또한 김포 거주 이주정착자들과 함께 실증하고 재배하여 농업 분야 작은 숨통 하나 통하게 한 것에 불과하지만, 이를 받아주고 힘을 주는 모든 분에게 감사 드린다"고 했다.
조 이사장은 또 "김포는 수도권과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곳이며 아열대과채소류 재배와 공급지로서 장점이 많은 곳"이라며 "향후 아열대과채소류가 김포시의 또 다른 대표 생산지와 판매지로 자리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포시농업기술센터의 재배기술 지도와 관리 지원으로 협동조합과 김포시 아열대 작목회는 농협 로컬푸드 매장과 파주인삼조합 하나로마트, 외국인 마트, 민간 마트 등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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