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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길 도의원, "이업종 상호거래 확대 정책발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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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8 홍원길 의원, 경기도 이업종간 상호거래 확대 위한 정책발굴 시급 (2).jpg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 1)은 17일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규식) 이업종상생교류협의회와 김포시 경제문화국(박정애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한 기업인들의 기업 활동에 애로사항과 성장 동력에 필요한 자원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의정 활동에 대한 현장의 자문을 구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홍 의원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사업 실적의 저조만이 아니라, 기업들 간의 교류활동이 침체됨으로써 정보교류와 상호 구매에도 영향을 주는 것에 관심을 표했다.


특히 김포지역 내 6개 교류회로 구성된 이업종 상생교류회는 각 교류회 별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한 역량 강화와 새로운 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으로서 2015년 177건(32억 원)으로 시작한 이업종 교류회의 기업 간 상호 거래가 2019년 12,000건(750억 원)으로 증가된 사례에 대해 이러한 활동 사례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 되도록 경기도의 제도를 점검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정책과 예산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김포상공회의소 이규식 회장이 ESG 경영의 중요성에 대하여 회원기업들이 인지하고 동참할 것을 강조한 것에 대하여, 현재 경기도가 ESG 경영을 공공기관에 적용하는 것을 추진하면서 도내 민간기업으로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공공기관에 대한 적용은 당연한 것이지만 민간기업으로의 확산은 참여에 대한 당위성만이 아니라 기업들이 감당해야 할 부분들에 대하여 정책 수립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정담회를 주관한 홍 의원은 참가자들이 한결같이 주장한 코로나 이후 어려워진 기업들의 경영상황에 대하여 공감을 하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소공인 육성 지원 사업,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AI를 접목한 뿌리산업 지원·품질경영활동 지원·소 부장 선도 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도의원으로서 현장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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