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 인스파이어 리조트 개장... 호텔, 카지노, 공연장, 공원 갖춘 복합리조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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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카지노, 대형 공연장, 공원 두루 갖춘 한국형 복합리조트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인스파이어’에 대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을 최종 허가한 바 있다. 이는 2005년 이후 19년 만의 신규 허가이자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최초 허가이기도 하다.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복합 리조트 사업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모히건은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현재까지 약 2조1400억 원(약 16억 달러)을 투입해 1단계(1A) 공사를 마쳤다. 1A 단계 개발은 인스파이어 전체 예정 면적(436만㎡)의 약 10% 규모에 해당한다.
현재 인스파이어는 총 1275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과 최대 1만 5000명을 수용하는 다목적 공연장 ‘아레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10여 개의 직영 레스토랑,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등이 운영 중이다.
올해 2분기에는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디스커버리 파크’, 국내 최대 실감 콘텐츠 전시관이 추가로 개장한다. 이어 인스파이어는 2046년까지 총 6조 원을 투입해 총 4단계에 걸쳐 대규모 개발을 진행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5일 개장식에서 “국내 카지노영업장 한 곳 추가라는 의미에 그치지 않고 한국 문화관광의 수준을 더욱 높이는 뜻깊은 첫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한국형 복합리조트로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인스파이어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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