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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똑버스 출발... 고강동 은행단지에서 시승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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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부천시 고강본동 은행단지에서 똑버스 시승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4월 30일부터 매일 오전 6시~오후 11시 정식 운행 예정


부천시가 지난 25일 고강본동 은행단지에서 똑버스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서영석 국회의원,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고강본·고강1동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운행을 시작한 똑버스를 맞이했다. 


이날 똑버스 시승 차량은 유동인구가 많은 고강동 일대를 순회했다. 운행 중에는 시승에 참여한 내빈과 시민의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이 있었다. 

 

똑버스는 일정한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승객을 운송하는 수요응답형(DRT) 교통수단이다. 

 

부천시에는 ▲범박·옥길동(2대) ▲고강본·고강1동(3대) 2개 구역에서 총 5대가 지난 23일 시범 운행을 시작했고 오는 30일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똑버스 호출은 스마트폰 ‘똑타’ 앱을 통해 가능하고 운행구역 안에 있는 버스 정류소에서만 승·하차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기본요금은 일반형 시내버스와 같이 성인 기준 1,450원이며 지하철 또는 시내·마을버스로 환승할 경우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다만 현금 탑승은 불가능하고 호출 후 탑승하지 않거나 1분이 지난 뒤 취소하면 수수료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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