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에 희망 날개 달았다

김포시 대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대, 민간위원장 황순임)가 20일 저소득 청소년과 대곶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희망날개 사업을 개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에게 학원비(30만 원씩 3개월)를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에는 50만원 상당의 놀이교구 지원을 함으로써 교육지원 학생에게 학습기회 제공과 센터에 놀이문화제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대곶면지역아동센터 김주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이용아동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가 되었다”며 “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배려해 도움을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황순임 민간위원장은 “주로 저소득층 아동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하여 이용하는 센터에 안락한 환경 제공하고자 일조할 수 있었다"며 "공부에 뜻이 있음에도 여건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에게 지원이 되어 뜻깊다”고 했다. 

김영대 대곶면장은 “이번 사업이 면내 청소년에게 희망이 되고 센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놀거리로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 및 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사회 돌봄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곶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시작으로 최근 심의선정한 3명의 희망날개 지원 대상 학생에게도 기초학습 등 필요 학습지원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