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강화군수 예비후보, 유정복 시장 만나 현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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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은 연습 필요 없어… 중단 없는 강화군정 이끌 것”
오는 10월 16일로 예정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용철 예비후보가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강화군 현안을 전달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용철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유정복 인천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3000번 버스 등 강화군 현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면서 강화군 현안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박 예비후보가 전달한 건의서에는 3000번 버스 문제를 필두로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지하철 강화연장 ▲강화~계양 고속도로 및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농어업인 수당 지원 확대 ▲미등기 건축물에 대한 광역상수도 전환 대책 마련 등이 담겼다.
또한 이날 박용철 예비후보는 김대중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만나 강화~계양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 등 강화군 교통 문제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요청하는 한편 이명규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는 풍물시장 누수와 관련한 시설 개선 등 민생 예산 확보를 강력하게 건의했다.
박 예비후보는 “연습이 필요 없는 박용철이 중단 없는 강화군정을 이끌겠다”면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익을 증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선거운동과 관계없이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활동을 최우선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화읍 출신인 박용철 예비후보는 제6·7·8대 강화군의원과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강화읍 강화대로에 위치한 정빌딩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내달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