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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임시회 개회 재시도... 원 구성 족쇄에 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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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의원 8기.png


김포시의회 국민의힘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제240회 임시회 개회를 시도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기관인 김포시가 요구한 민생조례를 처리하고 국민의힘에서 올린 후반기 의장단 선출 등 원 구성을 추진하기 위해 소집된다. 


의회는 오는 30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들을 살펴본 후 9월 2일에 심사 보고된 안건과 의장·부의장 선거 및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이어 제240회 임시회 이후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이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열리는 임시회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김포시가 편성한 제2회 추경안은 지난 제1회 추경안보다 약 1330억 원(일반회계 976억 원, 특별회계 353억 원)이 증액된 1조 7493억 원으로 시의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의장, 부의장 선출은 합의 되지 않은 일방적인 안건이라며 해당 안건을 빼지 않으면 본회의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당초 조례안만 처리하기 위한 임시회 때도 이미 한 차례 민주당이 불참했다며 이후 연달아 의장 선출안을 묶어 임시회 개회를 시도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민생조례와 시민들을 위한 증액 추경안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여론전을 펴고 있고 민주당은 의장단 선출 안건을 빼라고 버티고 있는 가운데 민심의 추이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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