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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수 보궐선거] 안영수, "2022년 시당 권유로 탈당했음에도 3% 감점은 부당... 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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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안영수 국민의힘 강화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2022년 군수 지방선거 무공천 사태 때 '시당의 권유로 탈당'했음에도 3% 감점 처리는 부당하다"며 "공천심사 결정에 대해 법적 대응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 44.31%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전화 여론조사 또한 26.52%를 받았다. 이는 충분히 당선 가능한 수치"라며 "탈당에 대한 소명서를 제출했음에도 단 한번의 소명의 기회도 없이 감점 결정한 것은 특정인을 위한 짜맞추기 공천"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안 예비후보의 이 같은 반발을 시당이나 중앙당 또는 법원이 받아들일 경우 재심의, 무소속 출마 등 본선을 앞두고 막판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다음은 안 에비후보의 입장문 전문.

사랑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안영수 강화군수 예비후보입니다.

이번 군수 공천 심사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 위원회 결정의 부당함을 참담한 심정으로 알리고자 합니다.

저는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 44.31%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전화 여론조사 또한 26.52%를 받았습니다.
이는 충분히 당선 가능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경선규정에 의하여 탈당경력자는 총 득표율에서 3%포인트를 감점하는데 박빙의 승부에서는 매우 큰 수치입니다.

2022년 5월 군수 지방선거 무공천 사태시 인천시당의 권유로 탈당한 사실이 있는데 이는 오로지 인천시당의 권유에 의한 탈당이고 본인의 의사가 아니었음에도 부당하게 3%포인트 감점 처리되어 충분히 공천을 받을 수 있었음에도 탈락했습니다.

또한 탈당에 대한 소명서를 제출했음에도 단 한번의 소명의 기회도 없이 감점 결정한 것은 특정인을 위한 짜맞추기 공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안영수는 공천심사 결정의 부당함에 대해 법적 대응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추석 명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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