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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농‧특산물 가공기술 전진기지 n3+ Food Center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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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 농촌진흥청 주력 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지정돼 2010~201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121백만원(국비 673백만원, 시비 552백만원)을 지원받아 농업인들이 공동으로 이용해 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는 '농식품 가공 플랜트(n3+ Food Center)'를 구축했다.
 
또한 저온미립분쇄기 등 가공장비 55종을 설치하고 기술지원단 및 지역협의체 운영, 가공전문가 육성, 가공품 공동브랜드 개발 및 상표출원(처음만난자연 n3+, nano, natural, nutrition), 가공품 개발 연구, 매실 가공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산물가공분야 지역특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농식품 가공 플랜트(n3+ Food Center)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10년에 농업기술센터 맥주연구회원과 농가공 전문가과정 학생 중심의 김포 농식품 가공 영농조합법인을 육성했다.
 
이어 농식품 가공 플랜트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김포 농식품 가공 영농조합법인과 n3+ Food Center 무상임대 협약(1년간)을 통해 n3+ Food Center를 시범 운영했으며 김포쌀을 이용한 쌀과자와 홍삼미숫가루와 같은 가공품을 생산 및 판매도 시작했다.
 
시는 법인과 플랜트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김포시 농식품 가공 플랜트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2012년 4월 9일 농식품 가공 플랜트 운영위원회의 심의에 의해 김포 농식품 가공 영농조합과 2년간 위탁경영체 협약을 맺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품질을 보증하는 정직한 먹거리를 만드는 기업체와 친환경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위탁경영체인 김포 농식품 영농조합법인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포 농식품 가공 영농조합에서 생산하는 품목은 저온나노 분쇄기를 이용해 맛과 향이 살아 있는 미숫가루류, 강정류, 분말류, 환류, 쌀과자류, 씨리얼류 등 30여종으로 직거래 및 온라인 판매(www.momist.kr)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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