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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건축 인·허가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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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축 인·허가 업무의 효율적인 개선을 위한 건축사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일방적 정보전달의 세미나 형식을 탈피해 개발행위허가와 관련한 도로허가 기준, 도시계획심의, 민원처리기간 단축, 기타 관련부서 협의 등의 김포지역건축사회가 직접 제시한 4가지 주제에 대해 사회자가 먼저 발표하고 김포시와 김포지역건축사 회원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은 몇 가지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정책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건축행정 업무에 대한 민원인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다양한 개선대책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다.
 
배춘영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토론회가 김포시지역건축사회와 김포시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개선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토론회를 매년 개최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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