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전면 시행하지만 공간 없어 사업비 신청도 못하는 학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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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풍 도의원, "정확하게 파악해서 세세하게 챙겨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이 20일 열린 2022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에 대해 실제 공간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들의 실태를 파악해 꼼꼼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교과교실 기반의 공간 구성과 개방형 공용공간 및 홈베이스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오 의원은 “2022년도 결산서를 보면 공간조성사업 관련 실시설계 및 시설공사의 각급 학교 일정이 지연되면서 명시 이월된 금액(328억 8140만 원)이 2022년도 예산(743억 3887만 원) 대비 절반에 가깝다”고 운을 뗐다.
오 의원은 이어 “김포의 한 고등학교의 경우 관련 사업 신청 시 유효 공간이 없어 신청하지 못했다”라며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전 공간 조성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들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세세하게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 의원은 사립유치원 석면공사 사업과 관련 “사립유치원에 대한 법적 제한이 있는 것은 알지만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목적으로 도교육청에서 지원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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