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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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원 고촌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장(오른쪽 첫 번째)이 농가를 방문해 농작업 일정 및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
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이 최근 지속적인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발생되는 농촌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근로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고촌농협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적절한 인력 수급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고촌농협은 본점 2층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하여 전담인력을 배치, 근로자를 모집하고,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여 농촌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처음 신청할 때만 고촌농협을 방문, 상담을 통해 구직을 신청하고, 2회차부터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직자는 도농 인력중개 플랫폼 사이트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유상과 무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무상은 기관·단체, 기업체, 학생, 개인 등이 농촌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으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중개수수료는 없으며, 농작업 참여자의 임금은 농가와 협의하여 결정한 후 농가에서 직접 지급한다.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업 참여자에 대한 교통비, 상해보험 가입비용, 작업용품 등은 지원이 가능하다.
조동환 조합장은 “고촌농협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일손이 부족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촌농협은 농촌지역의 인력부족과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무부 보호관찰소, 김포도시관리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폐농약류 적정처리 시범사업 등 영농비 절감과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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