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경기도 여당 우세 4곳 뿐... 판세 조사 결과 발표

김포갑 48.8% Vs 38.5% 김포을 52.1% Vs 34.1%

민주당 56개 선거구 중 40곳에서 오차범위 밖 우세

11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경기도 지역 판세 결과에 따르면 여당인 국민의힘이 확실하게 우세한 곳이 단 4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월 말 조사 결과이고 총선이 30일 남은 상황이어서 표심이 그대로 유지 되고 있는지 변화를 보이고 있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 59개 선거구 중 이번에 조사에서 빠진 화성시를 제외한 56개 선거구의 판세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인 지역은 총 40곳이었다. 그 밖에 12곳에서도 오차범위 내 우세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인 곳은 성남 분당을, 동두천.연천, 포천.가평, 여주.양평 4곳 뿐이었다. 

민주당이 과반이 넘는 지지율을 보인 선거구는 광명을(57.2% : 29%), 부천병(55.9% : 29.2%), 성남 중원구(55.4% : 28.1%), 부천정(53.9% : 30.6%), 안양 동안갑(53.8% : 35%), 안양 만안구(53.6% : 31.5%), 시흥을(53.4% : 29%), 오산시(53% : 29.5%), 수원을(52.9% : 31.5%), 안산 상록갑(52.8% : 33.8%), 수원정(52.5% : 32.2%), 광명갑(52.3% : 34.1%), 부천을(51.4% : 34.1%), 수원갑(50.3% : 35.2%), 고양을(57.6% : 27.3%), 남양주을(55.9% : 27.7%), 파주갑(55.6% : 29.2%), 고양갑(54.9% : 30.6%), 김포을(52.1% : 34.1%)이었다.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한 선거구는 군포시(49.9% : 34.6%), 안산 상록을(49% : 36.8%), 광주갑(48.6% : 38.6%), 부천갑(48% : 35.6%), 용인을(47.9% : 36.5%), 하남시(47.9% : 38.1%), 용인갑(47.8% : 36.9%), 성남 수정구(47.2% : 37.6%), 의왕․과천(46.7% : 37.7%), 시흥갑(45.7% : 35.7%), 안산 단원갑(45.6% : 34.3%), 수원무(44.9% : 35.2%), 안산 단원을(44.3% : 34.4%), 남양주병(49.4% : 34.2%), 의정부을(49.3% : 36.1%), 김포갑(48.8% : 38.5%), 남양주갑(48.8% : 36.1%), 고양정(48.7% : 36.4%), 고양병(48.6% : 35.2%), 양주시(47.3% : 36.9%), 의정부갑(47.1% : 36.6%), 파주을(44.4% : 40.9%)과 구리시(43.4% : 41%)였다.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 우세를 보인 지역은 안양 동안을(46.8% : 41%), 용인정(46.6% : 42.7%), 용인병(46.6% : 42.8%), 광주을(46.2% : 37.6%), 평택을(45.6% : 37.2%), 안성시(45.6% : 42.1%), 수원병(44.3% : 41%), 이천시(43.7% : 39.3%), 평택갑(43.5% : 37.3%), 성남 분당갑(42.8% : 40.9%)이었다.

국민의힘이 우세한 선거구는 성남 분당을(39.9% : 47.4%), 동두천․연천(37.3% : 46.2%), 포천․가평(35.1% : 49.3%), 여주․양평(33.2% : 56.7%) 4곳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 꽃의 경기도 선거 판세는 경기도 56개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28,000명을 대상으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무선, 유선 혼용 ARS 자동응답조사이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각 선거구별로 ±4.4%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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