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맑은물사업소 김동성 전문관,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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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올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4년 제35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증 시험에 김동성 전문관이 최종 합격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1급 자격증은 수처리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통신 및 전기분야를 포함한 설비운영, 정수시설수리학 등 정수시설 운영관리에 필요한 종합적인 경험과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상수도 분야 최고 자격증이다. 「수도법」에서는 효율적인 정수장 운영·관리를 위해 정수장 시설규모별 1급 배치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시는 법적기준(1명)을 충족하게 됐다.
시 사업소에서는 그동안 근무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지원을 위해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충원계획’을 수립하고 응시지원 및 인센티브 부여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해왔다. 직원들 또한 현장 교대근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는 열정으로 이론적 학습과 현장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격 취득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김동성 주무관은 김포골드라인 개통 당시 철도과에서 완전자동 무인열차운행시스템 담당자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도부터 정수장 계측제어 및 정수운영시스템 분야의 전문관으로 발탁되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 3급 및 2023년도에 2급 자격증도 취득한 인재로 밝혀졌다.
공호정 김포시청 정수과장은 “1급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정수장 관리 인력의 전문성이 강화된 만큼 기후변화와 수질오염에 따른 물 부족현상 및 여름철 유충발생 등에 대비하여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