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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인 동반 출전 컬링대회에서 단체전 3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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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장애 비장인 함께 출전한 컬링대회서 입상.jpg


김포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유두환, 이하 복지관)은 지난달 31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 ‘제2회 김포시 장애인 어울림 컬링대회’에서 단체전 부문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제2회 김포시 장애인 어울림 컬링대회’는 김포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인조(장애인 2명 1조) 경기와 단체전(장애인과 비장애인 각 2명씩 1조) 경기가 실시됐으며, 대략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김포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2인조 2팀과 단체전 2팀의 총 12명이 출전한 가운데 모든 팀이 예선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체전 1팀은 3위를 수상했다.


참여자들은 대회를 위해 무더운 8월에 매주 복지관 강당에 출석, 연습에 매진했으며 함께 호흡을 맞추고 소통하며 전략을 구상했다. 이러한 연습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눈에 띄게 발전된 실력을 보일 수 있었다고.


입상팀의 한 참가자는 “플로어 컬링을 처음 할 때는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꾸준한 연습으로 수상까지 할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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