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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도의원, 전국 최대 규모 다산한강초등학교 급식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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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급식실 근무자들, “강도 높은 업무로 수시로 근무자들 바뀌어... 근무환경 개선 필요”

이은주 의원 “도의회 차원에서 급식시설, 근무환경 개선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 마련”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2일 남양주시 다산한강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들과 전국 최대 규모의 조리실 및 급식실 등의 급식시설 환경을 점검했다.


이후 급식 검수 학부모 위원 및 학교운영위원회 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와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학교 환경개선에 필요한 내용들을 공유했다.


이상호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한 현장 방문에서 조리실 및 급식실 근무자들은 “매일 반복되는 대규모 급식으로 여러 가지 현장의 어려움이 많다”, “강도 높은 업무로 수시로 조리실 근무자들이 바뀌고 있다”,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등의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날 방문한 다산한강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2,110명, 교원 143명, 82학급 등 전국 최대 규모 초등학교이며 대규모 조리실 및 급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은주 의원은 “오늘 대규모 조리실, 급식실 현장 방문에서 느낀 점이 많다. 급식시설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급식시설 환경개선과 근무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학부모간담회에서는 학교 관계자들과 정지수 운영위원장 등 5학년 급식 검수 학부모들이 참석해 “초과대 학교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 “과밀학급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세심한 지원이 요구된다”, “학생 수에 비해 운동장이 너무 좁아 체육수업 등에 애로사항이 많다”, “에어돔 형태 및 지하를 활용한 복합화 시설 형태의 운동장이 시급하다” 등의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행정위원회의 역할인 만큼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여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학교가 적기에 환경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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