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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예타 통과 환영... 철도 연결, 대곶IC 입체교차로 건설 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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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은 5월 1일 김포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환영한다며 향후 구상을 밝혔다.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주민들에게 건강·환경·경제적 피해의 삼중고를 겪게 하는 김포 북부 지역의 심각한 난개발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산업 및 주거단지 조성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 되어왔다. 


해당 사업의 총사업비는 5조 8천억원으로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고 개별입지 공장들을 친환경 산업단지로 이전시키는 한편,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친환경 기반시설도 조성된다.


현재의 사업구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것은 2020년 10월부터로 박상혁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초부터 난개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위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해왔다.


21대 국회 난개발방지포럼 대표 의원을 맡아 「난개발지역정비특별법」을 발의하고 대곶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입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고, 지역 현안 주민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꾸준히 주민들과 소통해 왔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제부총리와 환경부 장관에게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이끌어냈다.


박상혁 의원은 “신속한 사업 진행으로 적기에 친환경 미래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며 “대곶 혁신복합단지는 콤팩트시티-학운산업단지와 함께 김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또한 “대곶 혁신복합단지 개발과 연계하여 철도 연결, 대곶IC 입체교차로 건설 등 광역교통의 획기적 개선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라며 “개발 진행 시 사업 대상지뿐 아니라 주변의 인프라와 주민들의 삶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의견을 청취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2025년 9월까지 사업계획 수립을 마친 후 지구지정 신청 및 고시,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28년 착공할 예정이며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2033년 부지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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