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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서도면 아차도, 어버이날 경로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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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면 아차도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 개최.jpg


강화군 서도면이 2일 어버이날을 맞아 아차도리 경로당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아차도는 이동이 불편한 섬 지역으로 22세대 32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중 30여 명(90%)이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다.

 

아차도리 경로당 사무장을 겸하고 있는 유충단 이장은 ‶작은 마을이지만 많은 어르신들이 염소 고기와 뼈해장국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용수 면장은 ‶경로잔치를 준비해 주신 아차도리 경로당 김성자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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