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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장-홍대 광역철도 연내 조기 착공... 2030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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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오후 사업시행자인 (가칭)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대표사 현대건설)와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민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대장-홍대선은 3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지구와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까지 20.03km를 운행하며, 시점에서 종점까지 총 27분이 소요된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100차례 이상 협상을 통해 사업의 세부조건인 실시협약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달 8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실시협약 내용이 의결되었다.


대장-홍대선 추진으로 부천시·강서구·양천구 등 수도권 서남부와 고양시·마포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철도 사각지대가 역세권으로 탈바꿈하는 등 도시의 공간구조가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말 착공하여 2030년 말 개통하면 대장신도시 준공과 철도 개통 간 시차를 최소화할 수 있어 신도시 입주민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장-홍대선은 최근 15년간 추진해 온 민자철도사업 중 진행속도가 가장 빠른 사업이다. 그간 민자철도는 예비타당성 조사부터 착공까지 통상적으로 6~7년 이상 소요되었으나 2021년 2월 민자적격성 조사(민자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부터 실시협약 체결까지 3년 반 만에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시행자와 협력하여 실시설계 등 후속절차의 속도를 더욱 높여 당초 내년 3월로 예정한 착공(실시계획 승인) 일정을 올해 말로 앞당길 계획이다.


또한 대장-홍대선은 철도사업의 운영 리스크를 낮추고 이용자 부담도 절감하는 BTO+BTL 혼합형 방식을 최초로 도입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대장-홍대선의 부대사업을 모범사례로 추진하여 후속 민자철도사업에서도 부대사업을 적용하는 마중물로 만들고, 업계에서도 부대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재정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과 지원방안을 종합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당초 내년 3월이었던 착공(실시계획 승인)을 올해 말로 앞당기는 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신속한 사업추진과 함께 안전한 현장관리를 최우선의 가치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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