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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빠진 김포FC... 서울이랜드에 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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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두 번째 득점을 터트린 루이스 (1).jpg


김포FC가 서울이랜드FC와 경기에서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5골을 허용했다.


김포는 24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와 2대 5로 패배했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현규와 플라나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중원에는 안재민, 채프먼, 브루노, 최재훈, 서재민이 자리했다. 수비에는 박경록, 이용혁, 김민호가 라인을 세웠고 손정현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초반 김포는 서울이랜드의 골문을 위협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울이랜드의 공격 점유율이 높아지며 여러 차례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막판 김포의 안재민이 서울이랜드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기록되며 아쉽게 득점으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전반전 종료 휘슬이 불렸고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후반전이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이랜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8분 손정현이 서울이랜드의 변경준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주었다. 

이후 후반 29분 손정현의 페널티 박스 안 반칙으로 페널티킥 허용과 함께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최재훈이 골키퍼 장갑을 끼며 골문을 지켰지만 득점을 허용하며 점수차는 3점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김포는 포기하지 않고 서울이랜드의 골문을 두드렸고 후반 40분 플라나의 프리킥 골이 이랜드의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2분 후 서울이랜드가 추가 득점을 하며 점수차는 다시 3점으로 벌어졌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루이스의 슈팅이 점수 차를 좁히며 추격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추격도 잠시 추가시간 7분 서울이랜드의 쐐기골이 터지며 경기 종료 휘슬이 불렸다.


경기 종료 후 고정운 감독은 “현재 팀이 4연패에 빠져있다. 그런 부분에서 골든크루 서포터즈들, 시민분들께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주었고 빨리 수습을 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김포는 수원삼성블루윙즈를 김포솔터축구장으로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2 2024 25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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