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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강화 연장" 공약 계민석, 강화군수 보궐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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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민석 강화군수.png


국민의힘 계민석 예비후보가 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월 강화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계 후보는 황우여 전 국회의원과 함께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연수구 발전의 주역으로 한나라당부터 국민의힘까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인천대 교수 등을 거친 25년차 보수정당인, EBS 수능강의를 최초 제안한 행정·교육 전문가라는 게 ㅎ수보 측의 설명이다.


지난 2015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경재 전 국회의원과 함께 3인 경선을 치렀으며 30% 가까운 득표를 하며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계민석 후보는 현재 강화가 처한 급격한 인구 감소, 고령화, 낮은 재정자립도라는 3중고 속에서 미래가 위태하다고 진단하며 지속가능한 강화 발전을 위해 인구 증가와 자생력 확보가 필요함을 호소했다. 


이를 위해 먼저 일자리와 교육 등 이유로 청년, 중년층 인구가 ‘떠나가는 강화에서 돌아오는 강화’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핵심공약으로는 '2만호 수준 신도시 건설'을 통한 강화인구 10만 시대를 열고 기반환경 구축을 위해 '수도권급행철도(GTX-D) 유치'를 약속했다.  


또한 그간의 행정·교육 전문성 살려 강화를 교육특구로 지정하고 국제학교 및 과학고 유치하겠다고 했다.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협력을 통해 '강화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및 '영종~강화연륙교'의 성공적 건설로 강화의 미래 먹거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수천억원의 개발이익금 군민 환원도 공약했다.


계민석 후보는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공약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검증된 경험과 실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이해관계와 친소관계로 얽힌 세 다툼의 장이 아니라 누가 현안들을 해결하고 강화의 진짜 변화를 이끌어올 적임자인지 선택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잔여임기 1년9개월이 아닌 강화의 10년, 20년을 위한 변곡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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