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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중 김호균, 양궁전국대회 금·은·동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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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세번째가 김호균 학생이다. <사진=김포교육지원청>

 

 

김포시 하성중학교 2학년 김호균 학생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벌어진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양궁대회(리커브 남자 중학부)에서 40M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장소에서 이어 열린 제51회 한국중고연맹 회장기대회(리커브 남자 중학부)에서도 40M 1위 금메달, 30M 2위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김호균 학생은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김호균 학생은 “중학교 입학해서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좋은 기록으로 입상했고 앞으로 훈련에 더 매진해서 기록이 덜 나오는 50M, 60M 에서도 좋은 기록을 쌓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최고 기록으로 입상한 부분에서 만족한다. 다음 수원특례시장기와 11월에 개최될 2025 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도 좋은 기억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멘탈트레이닝을 꾸준히 했고 하루 1천발 쏘기 등 나만의 목표를 설정해 하계 훈련을 한 것이 이번 대회 성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정신연습(멘탈트레이닝)이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양궁부 최종연 감독은 “성적을 떠나서 꾸준하고 성실하게 훈련하고 과정에 충실한 점을 칭찬해 주고 싶다”고 했다.


이종민 교장도 “기쁜 일이고 대견하게 생각한다. 많은 훈련 시간을 할애해 연습한 호균이와 양궁부 학생들이 앞으로 남은 대회 준비도 훈련을 잘 견뎌 목표한 바를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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