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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한민국 독서대전 12번째 책의 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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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병수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독서대전 유치를 기원하고 있다.JPG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 개최 도시 최종 선정에 성공했다.


이번 최종 선정으로 시는 국비 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내년 9월 ‘다 함께, 다(多) 가치 읽기’를 주제로 김포시 도서관, 한강중앙공원, 아트빌리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 국민 대통합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독서대전 사업은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1개의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최대규모로 개최하는 독서문화 축제다. 김포시는 이번 독서대전 선정으로 대한민국 12번째 책의 도시로 지정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도서관 책 축제, 라베니체 도심축제 등 전국 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과 열악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극복하고 차별화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병수 김포시장을 중심으로 김포시 도서관과 전 직원,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 김포시도서관운영위원회 등이 한뜻으로 똘똘 뭉쳐 독서대전 개최에 힘을 합한 것이 주요했다. 김 시장은 책을 통해 사회가 통합하고 문화가 융성하는 경험을 전국 도시와 공유하기 위해 굳은 의지로 깊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는 이번 공모 선정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지난 5월 책의 도시 김포를 위한 김포시 비전 선언과 더불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책의 도시 유치 기원 서명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김병수 김포시장이 직접 책의 도시 김포의 당위성에 대해 언론에 기고하고 유관 대외기관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여왔다.


김포시 관계자는 “내년 독서대전 행사를 통해 전 국민이 다 함께 책의 가치를 알 수 있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본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김포의 우수한 역량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9월 진행하는 2024 포항시 독서대전 참석한 뒤 업무협약을 진행한 후 본격적으로 TF팀을 구성해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민선8기 김포시는 현 정부 1호 신도시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지구지정, 6조원 규모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예타통과,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 예타 선정, 교육부 교육특구 선정, 대명항 국가어항 선정,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 선정 등을 연이어 이뤄가며 김포 대변혁을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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