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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폭우 대비 하수시설 선제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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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기후변화로 단시간에 비가 내리는 극한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시설을 선제적으로 정비했다. 


시는 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기 전 하수시설 정비 △하수도 안전시설 설치 △집중호우 대비 대응체계 강화 등 다각적인 개선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침수 취약지역의 하수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조사를 통해 관로에 퇴적된 이물질을 제거하고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 93개소를 우선 정비했다.


또한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에 대하여 31명 4개조로 구성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와 복구장비 운영 △상습 침수지역 사전예찰 △호우 피해 발생 시 긴급대응 체계 유지 △피해 지역 중심 현장 대응 강화 △상황별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 구축 △피해 발생지역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이에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와 잦은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예상됐으나 침수 취약지역의 하수시설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조재국 김포시맑은물사업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하수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일들은 선제적으로 조치하여 안전한 김포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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