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 새마을부녀회, 먹거리장터 수익금 100만 원 기부

김포시 고촌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숙)가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촌읍(읍장 정대성)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난 9월1일 고촌읍민 어울림 축제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서 만든 수익금으로 재료비를 제외한 금액이다. 

김미숙 부녀회장은 "‘주민화합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에 먹거리를 지원하는 한편 이웃돕기 후원금 마련을 위해 남녀새마을회와 의용소방대의 협조로 함께 마련한 것"이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 날 기탁식에 앞서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김포시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에서 고촌읍 새마을부녀회 김정숙(신곡9리), 조원희(태6리), 박미영(태4리) 등 3명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김주영 국회의원,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