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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동주민자치회 돗자리 음악회에 400여 명 주민들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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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작은돗자리 음악회 어울림(단체사진).jpg

 


9월 27일 김포시 사우동주민자치회가 ‘제9회 우리동네 작은 돗자리 음악회’를 사우제6어린이공원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9회를 맞은 이날 음악회는 '어울림'을 주제로 사우동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음악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5시부터 1부 시민과 함께하는 식전공연과 버스킹, 2부 개회식, 3부 본공연으로 진행됐다.


본 공연은 방송인 표인봉의 진행으로 ▲기타+보컬 ▲가수 박영복 ▲색소폰 연주 ▲어린이합창단 김포 위자드콰이어 ▲OK마술 ▲가수 최다예 ▲사우청소년문화의집 힙합 ▲어린이태권도 등 사우동 주민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또 이날 행사에 앞서 오후 3시 30분부터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중고물품 판매장인 ‘초록나눔장터’를 열고 수입금 119,5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나눔장터에서는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업사이클링 체험을 위해 액자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우드프레임 작품 만들기, Green 그립톡 만들기 부스를 함께 운영해 많은 주민들이 업사이클링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했다.

 

홍종숙 주민자치회장은 “사람이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사우동의 소중한 지역 주민들을 모시고 9회째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우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사우동이 가장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눔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녹색운동을 실천하고 환경을 한번 더 생각하는 기회도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애 사우동장은 “매년 음악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음악회가 사우동 주민들에게 휴식 같은 시간을 선물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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