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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신협지도위원회-김포양촌봉사회, 집수리 봉사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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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기 김포시 양촌신협의 지도위원들과 김포양촌봉사회 회원들이 집수리 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양촌신협지도위원회(위원장 배철기)는 매년 어린 학생들이 있는 어려운 가정 한 곳을 선정하고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으로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전통 한지로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했으며 양촌신협 지도위원들은 오전에 가구와 집기를 밖으로 옮기며 팔을 걷었다.


오후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포양촌봉사회(회장 조형순) 봉사원들이 가구 및 집안 정리를 말끔하게 도왔다.


조종석 양촌신협 이사장은 "다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봉사해 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며 "이것이 바로 양촌신협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수고하셨고 내년에도 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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