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김포지부, 다문화가정 인식개선 프로젝트 ‘들꽃이야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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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김포지부(지부장 박선희)가 9일 김포시 북변동 농업회사법인 장수이야기에서 다문화가정 인식개선을 위한 평화프로젝트 ‘들꽃이야기’를 진행했다.
IWPG의 ‘들꽃이야기’는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피어난 한 송이의 꽃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포용하며 모두가 평화로 연결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조각조각’ 작품 만들기와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전통악기 연주, 캐리커처 그리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를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선희 지부장은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한 가운데 IWPG가 추구하는 방향은 서로의 편견을 버리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다. 오늘 이 시간이 우리가 하나임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평화와 화합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원은 “다문화가정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목소리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프로젝트를 축하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122개국 114개 지부와 66개국 730여 개의 협력단체가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