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김포세무서, 화재 피해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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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서장 유해공)는 17일 김포세무서와 ‘화재로 인한 피해 기업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 발생 시 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김포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세정 지원에 필요한 재난 정보를 김포세무서에 제공▲김포세무서는 재산가액이 포함된 납세 정보를 통해 기업의 피해액을 신속하게 조사할 수 있도록 지원 등이다.
협약식에는 유해공 김포소방서장, 김일환 김포세무서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 김포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 완강기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김일환 세무서장은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기업의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해공 서장은 “이번 협약에 동참해 주신 김일환 김포세무서장님 이하 세무서 전 직원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김포소방서는 재난 피해 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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