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긍정 15% 기록... 모닝컨설트 지도자 지지율

미국 여론조사회사 모닝컨설트의 '세계 지도자 지지율(Global Leader Approval Ratings)'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부정 지지율이 79%로 조사 대상 25개국 가운데 꼴찌를 차지했다.

모닝컨설트는 매주 전세계 주요 국가 정치 지도자 지지율을 발표한다. 이번 조사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됐으며 5일 발표됐다.

윤 대통령은 해당 조사에서 계속 꼴지를 기록하고 있는데 특기할 것은 단 15%에 불과한 긍정 지지율이다.

모닝컨설트 세계 지도자 조사는 해당 국가의 성인 500명~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수적이라는 한국갤럽도 8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1주일 만에 2%p가 떨어진 17%로 발표했다. 부정평가는 74%였다.

해당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2명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11.8%)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