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 엘리트농부.김포로컬푸드 등 5개 기관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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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경로당 운영 활성화 목적... 24일 업무협약 체결
구래동(동장 이영종)은 24일 관내 16개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요양병원 및 장기요양기관,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대부분이 해제됨에 따라 경로당에서 프로그램뿐 아니라 식사와 여가 활동, 친목 도모 등이 자유로워진 데 따른 것이다.
협약을 체결한 5개 기관은 매월 8개 경로당에 백미 10kg씩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으며 구래동은 연말 전까지 미협약 8개 경로당에 대해서도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희옥 노인회 구래동 분회장은 “경로당에 식사하러만 오시는 게 아닙니다. 프로그램도 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근황도 알게 되는 교류의 시간이고 장소가 경로당이므로 지역사회 노인 커뮤니티로써 정보공유, 마음 소통, 위로와 협력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영종 구래동장은 “지역에 계신 모든 어르신이 함께 할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연계 사업을 찾고, 복지서비스가 구석구석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 이형주 센터장 또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래동에서는 경로당마다 1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체육회 및 개인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연계된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경로당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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