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소년소녀합창단, 6월 3일 정기연주회 '고전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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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6월 3일 오후 4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45회 정기연주회 ‘고전을 만나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Back to Basic(기본으로 돌아가다)’은 주제로 바흐, 헨델, 셰익스피어 및 한국민요 등 다양한 시대의 고전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바흐의 교회 칸타타 ‘Wir eilen mit schwachen, doch emsigen Schritten BWV 78: No.2(우리는 연약하지만 바쁜 발걸음으로)’로 막을 올린 후 바흐를 거쳐 ‘Trio Sonata in F major HWV 389a’ 등 헨델의 음악을 연주한다.
또한 로저 퀼터(Roger Quilter)의 셰익스피어 연가곡 및 한국민요 등을 편곡, 고전에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색깔을 입힌 새로운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과의 협연이 관람 포인트다.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바로크 시대악기 전문 연주단체로 2016년에 창단했다.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및 원주, 시흥, 인천 시립합창단과의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과의 앙상블로 헨델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은 무료다. 공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김포 아트홀 2층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9년 창단해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정기연주회 및 창작뮤지컬 공연과 수시 연주, 다른 도시와의 교류 연주 등 김포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