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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기획단 회의 개최... 골드라인 조기 차량 투입 등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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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김포시 대중교통기획단 첫 정기회의.JPG


김포시가 30일 올해 첫 대중교통기획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시민단체, 시민, 운수업체 관계자 20여 명에게 제3기 대중교통기획단 위촉장을 전달하고  부단장 선임 골드라인 혼잡률 해소 대책 등 안건에 대한 자문이 진행됐다.


이날 대중교통기획단 첫 정기회의 주요 안건은 ▲개화동로 버스전용차로 개통 및 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한 버스 수송 대책 ▲수요응답형버스(DRT) 추진현황 ▲2000번 노선 종점 단축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조기투입 시행의 등이었다. 


회의 중에는 또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대책과 관련해 버스가 48국도에 집중한 문제가 논의됐으며 아라대교 버스전용차로 활용방안 및 인근지역으로의 통행량 분산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해 일부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배차시간 단축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개편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포시는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70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혼잡시간(6:30~8:30)대에 70버스를 분리(A, B)해 집중 투입하는 등 ‘출근급행버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5월 26일부터 고촌읍 지역에 70 C, D 노선을 24회씩 추가 배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장인 엄진섭 부시장은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한 이후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 분야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대내외적인 교통 여건 변화에 잘 대응하고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 또한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들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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