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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시의장 "발로 뛰는 의회" 자평... 교통대책 마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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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1일 제225회 정례회의 개회사에서 "지난해 7월 시민의 큰 기대 속에 시작한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여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열정과 혼신을 다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집행기관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과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불합리한 행정을 바로잡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김 의장은 "시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에게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격려가 의정활동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감사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김포시가) 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률 개선을 위해 출근 시간대에 70번 직행 셔틀버스 집중 운행 및 개화에서 김포공항까지 버스전용차로 개통, 3000번 광역버스 추가 운행 등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혼잡률 완화 대책에 긍정적인 시민의 반응이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 의장은 "(버스 확충이)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기에 김포시장 및 관련 부서에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GTX-D 사업 반영 등 궁극적인 개선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면서 "시의회도 김포시와 함께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대책에 동참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순국하신 호국영령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그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6월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늘부터 6월 23일까지 23일간 정례회의를 열어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과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다음은 제225회 정례회 김인수 의장 개회사 전문.


존경하는 50만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님과 김병수 시장님을 비롯한 1,8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오늘 제22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때 이른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간 비회기 중에도 각종 교육과 연수 그리고 비교견학 등을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방문과 토론회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현장중심의 바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정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시장님과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50만 시민의 열망과 기대 속에 출범한 제8대 김포시의회가 어느덧 1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시민의 큰 기대 속에 새롭게 시작한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여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열정과 혼신을 다했으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 결과 정례회 및 임시회를 총 8회에 걸쳐 운영하여 조례안 121건, 예산 및 결산안 8건, 각종 동의안 94건 등 총 223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 분야에 대하여 총 303건의 시정 및 처리 요구와 개선을 건의하였으며 집행기관에 대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는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과 현장방문을 통하여 올바르게 추진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불합리한 행정을 바로잡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김포시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에게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격려가 우리 의원들에게는 의정활동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늘 아낌없이 보내 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얼마 전 김포골드라인 극심한 혼잡률 개선을 위한 완화대책이 발표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출근시간대 주요역사 부근에서 김포공항역까지 70번 직행 셔틀버스를 집중운행하고 고촌읍 아파트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출근버스 운행, 개화에서 김포공항까지 2km 걸쳐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개통 및 출근시간대 3000번 광역버스를 추가 운행하여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혼잡률 완화 대책에 긍정적인 시민의 반응이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기에 김포시장님 및 관련 부서에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GTX-D 사업 반영 등 궁극적인 개선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김포시의회도 김포시와 함께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대책에 동참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6월 23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 건과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특히, 결산은 회계연도가 끝나고 예산집행이 마무리되면 1년 동안 발생한 세입과 세출을 실제 집행한 실적대로 기록하여 제출하는 예산의 마지막 과정입니다. 


세입세출의 계수를 확정하는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심사하기 위한 사후적 재정 통제수단으로서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심의에 반영되기에 그 중요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김포시의 작년 한 해 살림살이가 어떠했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재정정책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깊이 있는 심의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는 이번에 지적된 사항이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와 더불어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지구촌 곳곳이 자연재해에 시달리고 있으며, 우리시 또한 폭염과 집중호우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지난해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순국하신 호국영령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그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6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리며, 김포시의회는 늘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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