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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원장 연수 언제까지... 대면교육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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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2 정하용 의원, ‘경기교육포럼’ 관계자들이 함께 한 정담회 개최 (2).jpg


정하용 도의원, 경기교육포럼 정담회서 의견 나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9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에서 도내 학원장들로 구성된 ‘경기교육포럼’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교육포럼’ 양승호 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관계부서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학원 운영과 관련하여 각종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은 학원장 연수 방식의 개선,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자율성 강화 및 구성원 조정, 교습비조정위원회 정례화 등이었다.


쟁점이었던 ‘학원장 연수 방식의 개선’과 관련하여 포럼 관계자들은 “대면 방식이던 연수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해 왔는데 완연한 일상 회복단계인 올해 역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온라인교육으로 추진 돼 교육 효과 저하 우려가 있다. 예산 투입 대비 효율성도 낮아진다”고 했다.


또한 “온라인교육은 표준적인 교육이다 보니 시․군별 환경·여건을 반영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한다. 대면교육은 책자형 교재가 제공되기 때문에 교육 후에도 필요한 부분을 참고할 수 있는 등 유용하다”고 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어느 방식이든 장·단점이 있겠지만 숙고 끝에 올해도 온라인교육으로 방침을 정했다”면서 “교육 프로그램을 위탁할 때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체를 선정해 내실있고 능률적인 교육이 되도록 추진하고 내년 교육방식에 대해서는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담회를 주재한 정 의원은 “관계부서는 내년 연수 방식을 정함에 있어서 오늘의 의견도 참고해서 모쪼록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하고 “학원자율정화위원회 개선 관련 부분은 조례의 개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심도 있게 검토해서 도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국의 학원 91,313개소 중 27%인 24,845개소의 학원이 경기도에 있는데 최대 규모”라고 말하며 “오늘의 정담회가 최대를 넘어 최고의 학원 교육이 이루워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하용 #국민의힘 #용인 #경기 #도의원 #학원장 #교육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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