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박상혁, ‘5호선 신속 추진 토론회' 열어

22일 오후 4시 김포시 걸포동 김포농협 본점 3층 중강당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경기도당이 주최하는 '5호선 김포 연장 신속 추진을 위한 시민토론회'가 열린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는 급속한 성장과 신도시 개발로 버스, 철도의 혼잡이 심해 교통과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최근 김포골드라인 과밀로 인한 인명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근본적인 안전대책 시행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5호선 김포연장 노선은 수년 간 추진되어 왔지만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당시 전제조건으로 제시된 지자체 간 협의에 계속 난항을 겪고 있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며 "전문가, 관계기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5호선 김포연장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가 ‘5호선 김포연장 과제와 교통망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고 이기형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문진수 교통연구원 철도산업 광역철도연구팀장, 오강현·배강민 김포시의회 의원, 남동경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국장 및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담당자 등 6명의 패널이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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