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승합차 교통사고로 일용직 근로자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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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사람들은 일용직 근로자들로 건설현장에 일을 가던 길이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안산시 상록구의 한 사거리에서 직진해 교차로를 지나던 승합차가 옆에서 달려오던 통근 버스를 충돌한 뒤 뒤집혔다. 승합차는 반대 차선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멈췄다.
승합차에는 한국인 8명과 중국인 5명, 우즈베키스탄인 1명 등 모두 12명이 타고 있었고 한국인 2명과 중국인 3명이 숨졌다.
이들은 모두 일용직 근로자들로 인력회사에서 모여 건설현장으로 출근하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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