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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교 급식환경 조성 조례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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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오상(민·남동구3) 의원이 발의한 교육청 안전한 학교 급식시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22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조리종사자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오상 의원은 “최근 급식실 조리종사자들이 산업재해로 인한 건강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에서 조례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조례가 조리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교육청이 2023년에 수립한 ‘급식실 업무환경 개선 중장기 종합계획’과 함께 추진되어 조리흄(cooking fumes) 등 유해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기설비 개선과 전기식 조리기구 도입 등이 단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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