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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이호세 소방사, 도 최고 몸짱 이어 전국대회 2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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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충남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몸짱 소방관 선발에서 김포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이호세 소방사가 2위로 기염을 토했다.  


소방청 주최로 진행된 이번 몸짱소방관 대회는 각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소방관31명이 출전해 평소 틈틈이 단련한 체력과 그동안 가꿔온 건강한 근육을 뽐내며 자웅을 겨뤘다.


이 소방사는 특전사 부사관 출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구조특채 전형으로 합격하였으며, 소방학교에서도 성적우수로 2등으로 졸업하는 등 남다른 체력을 자랑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생활을 한 지 1년 6개월 된 새내기로 큰 수상이나 주요 경력은 없지만 현장업무에서 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구조대원이 되자는 생각을 항상 갖고 현장활동에 임하고 있다.        


또한 특전사 부사관으로 복무할때와 마찬가지로 현장업무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비번날에도 극한의 재난 현장을 대비한 체력운동을 하고 있으며 수영·로프연습 등 모자란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날 대회를 마친 이호세 소방사는 “경기도소방을 대표해 나간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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