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독.과의존 예방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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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 따르면 처음 돈내기 게임을 경험한 평균연령은 11.3세로 2021년 12.5세에 비해 저연령화 되었으며 「2022년 마약류 범죄백서(경찰청)」에서는 19세 이하 마약류사범 적발이 2018년 143명, 2020년 313명, 2022년 481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청소년들이 도박과 마약(약물)에 노출되는 시기가 저연령화되고 그 수가 증가되고 있다. 청소년 중독․과의존 문제 및 2차 범죄로까지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어 청소년 중독에 대해 선제적 예방을 포함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김포시청소년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청소년 마약(약물) 및 도박중독 문제에 대응하여 2024년 청소년안전망 중점사업으로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청소년 중독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청소년 중독예방사업의 세부내용으로는 ‘중독예방 집단상담지도자 양성’, ‘학교연계 중독예방교육’, ‘청소년안전망 보호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연계 연합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사업’이 있다.
- 중독예방 집단상담지도자 양성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여러 영역(또래상담, 생명존중, 미디어과의존 등)에서 활동 중인 집단지도자와 청소년동반자(청소년상담사), 1388청소년지원단 등을 대상으로 마약 및 사이버 도박중독예방 지도자 교육을 통해 중독예방 전문집단지도자를 양성하여 찾아가는 교육지원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양성된 중독예방 집단지도자의 전문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지원하는 중독 관련 교육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학교로 찾아가는 중독예방교육 지원
학교연계사업으로 운영중인 생명존중프로그램과 더불어 중독(마약, 도박)예방교육까지 확대하여, 지역 초중고교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총 5개 기관 179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 연말까지 중독예방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 청소년안전망 보호복지 및 유관기관 연계 활동
김포시청소년안전망의 민간자원으로 구성된 1388청소년지원단과 김포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 보호복지시설,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현재까지 총 4회의 연합아웃리치 활동을 하였고 중독예방에 대한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지역 초중고교 86곳에 배부했다.
또한 중독예방 홍보 스티커를 제작하여 지역의 17개 공원화장실에 부착하는 등 유해환경의 위험이나 유혹에 처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도움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후에도 수능연합아웃리치 등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활동을 통해 청소년 중독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돕기위해 청소년상담전화1388과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상담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언어적 소통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매체(미술·놀이)치료실, 부모교육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담(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