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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테니스팀 손지훈, 대회출전 첫 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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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15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양구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손지훈 선수는 대회 마지막날 펼쳐진 결승경기에서 경산시청 신우빈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1로 승리해 2024년 대회출전 첫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3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경기에서 마지막 집중력이 돋보였다. 마지막 세트 게임스코어 5대 5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우빈의 서브 게임을 가져간 손지훈은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며 7대 5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올해 16개의 메달(금7, 은6, 동3)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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