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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 설립 5주년 세미나 열려... “중앙투자심사 대응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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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은 11월 28일 연수구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로즈홀)에서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 설립 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는 2020년 1월 설립 이후 시의 주요 정책사업과 지역개발 투자 타당성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며,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 전반의 분석과 지원을 담당해 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투자사업의 전문적 관리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중앙투자심사 대응을 위한 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역할과 민간투자사업 지원 현황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재정전문가와 연구위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신동섭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이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 세션에서는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의 운영 및 투자심사사업 지원성과’를 주제로 박찬운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발표에 이어 송지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중앙투자심사 대응 관련 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의 지원 및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손희준 전 중앙투자심사 위원이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 김재영 지방투자분석센터 연구위원, 김동성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연구위원이 참여해 공공투자사업의 전문성과 효과적인 심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2부 세션에서는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의 현황과 민간투자사업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배덕상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 지원 현황 및 역할’에 대해 발표하며, 김탁경 한국개발연구원 민간투자지원실장은 ‘민간투자사업 정책 및 시장 방향’을 주제로 민간투자사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왕기 인천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성범용 중앙대학교 교수와 유진석 경기공공투자관리센터 투자분석평가부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투자사업과 공공투자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공공투자사업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를 설립했다”라며 “센터 설립 이후 상호 간 밀접한 협력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와 민간투자사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인천시 재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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